2024년 12월 30일 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군팀인 김천상무를 제외한 K리그1 11개 구단과 K리그2 13개 구단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수당에는 K리그와 코리아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 관련 수당이 합산됐다
2024시즌 K리그1 전 구단이 지출한 연봉 총액은 1,395억 8,588만 원으로 파악됐으며 울산 HD가 209억 1,237만 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전북 현대(204억 5,157만 9천 원)와 FC서울(148억 4,180만 3 천원)이 각각 자리했다.
K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은 3억 499만 5천 원으로 국내 선수의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 3,519만 8천 원, 외국인 선수의 경우 7억 9,398만 1천 원이었다. 각 구단별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울산(6억 1,206만 9천 원), 전북(4억 835만 1천 원), 서울(3억 7,495만 1천 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18억 2천만 원)가 차지했다.
2023시즌 외국인 선수 연봉 1위였던 세징야(브라질·대구FC)는 한 계단 내려온 2위(17억 3천만 원)에 그쳤다. 린가드와 세징야의 뒤로는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몬테네그로·15억 4천만 원)와 제르소(기니비사우·14억 4천만 원), 서울의 일류첸코(독일·14억 3천만 원)가 이었다.
대구 FC 개요
대구 FC는 대한민국 K리그1에 속한 축구 클럽으로, 2002년에 창단된 시민구단입니다.
대구광역시를 연고로 하며, 홈구장은 DGB대구은행파크입니다. 그 유명한 대팍이죠~^^
구단 색깔은 푸른색이며, "빗살무늬토기"에서 착안한 독창적인 유니폼 디자인으로도 유명합니다.
구단 역사 및 주요 성과
초창기 (2002~2012년)
대구 FC는 2002년 시민구단으로 창단되어 2003년 K리그에 참가했습니다.
초기에는 재정적인 한계와 선수층 부족으로 인해 강등권을 맴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도약기 (2013~2018년)
2013년 K리그2(당시 챌린지)로 강등되었으나, 2016년에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구단 운영이 안정화되었고, 2018년에는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구단 역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전성기 (2019년~현재)
2019년부터 **DGB대구은행파크(축구전용구장)**를 사용하며, 대구 FC는 더욱 강한 팀으로 성장했습니다.
2021년에는 K리그1 3위를 기록하며 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에 진출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 선수 및 레전드
- 세징야: 대구 FC의 상징적인 선수로, 뛰어난 공격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 에드가: 강력한 피지컬과 결정력으로 많은 골을 넣은 공격수.
- 조현우: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하며 대구 FC의 수비를 책임졌습니다.(현재 울산HD)
대구 FC의 미래
대구 FC는 시민구단으로 출발했지만, 점점 강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K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며, 향후 ACL 진출 및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징야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세징야(Cesinha, 본명: 세자르 페르난두 시우바 멜루, 1989년 11월 29일생)는 브라질 출신의 축구 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약하며 대구 FC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초기 경력
세징야는 브라질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하여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레드불 브라간치누에서 활약하며,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AA 폰테 프레타 등 여러 팀에서 임대 생활을 거쳤습니다.
대구 FC 합류와 주요 성과
2016년, 세징야는 대구 FC로 임대 이적하며 한국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의 뛰어난 기량은 곧바로 주목받았고, 2017년부터는 완전 이적하여 대구 FC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스피드, 드리블, 기술적인 능력에서 큰 장점을 보이며, 시야도 뛰어나 패스 능력 또한 훌륭합니다.
중거리 슛과 크로스 능력도 뛰어나며,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는 다재다능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징야는 대구 FC에서의 활약을 통해 여러 차례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K리그1 도움상(25경기 11도움)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같은 해 FA컵 득점왕(6경기 5골)과 MVP를 차지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최근 활약과 헌신
2024년, 세징야는 K리그1 30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8위, 도움 3위, 공격포인트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대구 FC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는 가족을 향한 사랑과 팀에 대한 헌신,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관리를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대구 FC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 생활과 인품
세징야는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인품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으로 귀화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한국 축구와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도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미래 전망
세징야는 앞으로도 대구 FC와 K리그에서의 활약을 통해 팀의 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대구 FC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종합하면, 세징야는 브라질에서 시작된 축구 경력을 한국에서 꽃피우며, 대구 FC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의 기술적 능력, 헌신적인 태도, 그리고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세징야의 귀화를 기다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할게요.